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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월 20일 오늘의 주식 및 코인 시황 분석

by shdadaddy 2023. 12. 20.

목차

    주식코인시황

    20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의 호조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고

    다만 장중 대주주 요건 완화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지며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는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인하 가능성 발언 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습니다.

    11월 미국 주택착공건수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 이날 발언에 나선 토마스 바킨, 라파엘 보스틱 등 Fed 위원들은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큰 전제’에 공감을 했다는 점이 시장의 안도 랠리에 도움을 준 모양새입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를 밀어 올렸습니다.

    아시아시장에서 올해 마지막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었던 일본은행(BOJ)은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증시 랠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 코스피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원·달러 환율 급락, 금리 하락에 따라 외국인 매수가 1조 4000억 원 유입되며 코스피 대형주 수익률이 아웃퍼폼 했던 지난주 대비 상승탄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스닥은 이날 발표될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개정안 내용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인시황분석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를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재료와 이익 실현 매물이 교차하면서 변동 폭은 다소 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19일 오전 4만 1000달러대 초반에서 4만 3300달러 부근까지 치솟은 뒤 반락해 4만 3000달러 부근에서 등락했고 저녁에는 하락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20일 새벽 한때 4만 2000달러를 하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하면서 4만 2000달러대 중반까지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짧은 기간에 급등하면서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고 이달 내내 변동 폭이 큰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4만 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입니다.

    업계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비트코인 반감기 등 긍정적인 재료에 대한 기대감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교차하면서 가격 변동 폭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비관론이 제기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