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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IPO 및 기업 전략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IPO(기업공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를 주관하는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일반 청약이 진행되며, 공모가는 3만62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구체는 양극재 이전 단계의 원료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합니다.
이들의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전구체는 자동차(EV)와 NON-IT(비정보) 기기에 탑재됩니다.
또한, 고순도 황산니켈과 코발트 등 2차 전지 원료와 차세대 전구체에 대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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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사업 계획 및 성장 전략
상장 이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유입된 자금을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 산업단지 내 전구체와 원료 3·4 공장을 건설해 2025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연간 5만톤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21만 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시장 동향 및 전망
그러나 최근 리튬과 니켈 등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2차 전지주 업황이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이에 증시 입성을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도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조 단위 예상시가총액에 대해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측은 "비싸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지금 가격도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최근 이차전지 업종 전반이 조정받고 있지만 성장 전략이 뚜렷한 만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증권가도 향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2차전지 주 수요처가 전기차 시장으로 확대되며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타 업체들과 기술 격차를 확보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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