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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여름의 마지막 보양 축제!

by shdadaddy 2024. 8. 10.

목차

    말복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8월 중순이 다가오고 있네요.

    여러분은 올해 말복 계획 세우셨나요?

    2024년 말복은 8월 14일 수요일인데, 이번에는 특별히 다음날인 8월 15일이 광복절 공휴일이에요.

    이렇게 좋은 기회, 놓치면 안 되겠죠?

    말복이 뭐길래 이렇게 특별할까요? 간단히 말해서, 말복은 삼복 중 마지막 날이에요. 초복, 중복을 지나 드디어 말복!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죠.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맞아 특별한 음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지키려 했답니다.

     

     

    말복의 유래와 의미

    말복의 유래를 알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말복은 '삼복'이라 불리는 복날 중 하나예요.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부르는 말인데, 양력으로 대략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요.

    재미있는 건 이 날짜를 정하는 방법이에요.
    24절기 중 하지와 입추를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말복은 특히 입추 이후 첫 번째 경일(庚日)이 됩니다.

    음력으로는 7월 20일 무렵이 되는 셈이죠.

    옛날에는 이 시기를 '삼경일(三庚日)'이라고도 불렀어요.

    왜 '경일'일까요? 십간(十干)에서 '경(庚)'이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데, 이는 금(金)의 기운을 나타낸다고 해요. 금의 기운으로 여름의 불 기운을 누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멋지지 않나요?

     

     

    말복,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자, 이제 말복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해볼 시간이에요.

    전통적으로는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 날이었죠. 하지만 요즘엔 다양한 방법으로 말복을 즐길 수 있어요.

    1. 맛있는 보양식으로 기운 충전하기

    역시 말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맛있는 음식이죠! 전통적으로 삼계탕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혔지만, 요즘엔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 삼계탕: 말복의 대표 음식. 인삼, 찹쌀, 마늘 등을 넣어 영양 만점!
    • 오리백숙: 오리고기로 만든 백숙도 인기 있어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답니다.
    • 장어구이: 비타민 A가 풍부해 여름 피로 회복에 좋아요.
    • 닭개장: 얼큰한 국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어요.
    • 초계국수: 시원한 국물에 닭고기를 얹은 국수,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줘요.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각 음식별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몇군데 추천해드릴게요.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음식들에 대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삼계탕
    1. 토속촌 삼계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삼계탕 맛집으로, 인삼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토속촌삼계탕


    2. 영양센터 (서울 중구 명동2길 52) - 전기구이 통닭과 함께 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에요.
    3. 원조호수삼계탕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274-1) - 걸쭉한 들깨 국물이 일품인 삼계탕 전문점이에요.

     오리백숙
    1. 문리버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의1길 8) - 약오리백숙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다양한 약재가 들어가 건강에 좋아요.
    2. 산아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 가족 모임에 적합한 오리 백숙 맛집으로,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요.

     

    오리백숙산아래



     장어구이
    1. 일미장어 (서울 용산구 후암로57길 35-15) - 40년 전통의 장어구이 맛집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장어를 맛볼 수 있어요.
    2. 임진강민물장어 (서울 염창역) - 비싸지만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장어구이 맛집이에요.

     닭개장
    1. 장춘닭개장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토평길 101) - 칼칼한 국물과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닭개장 맛집이에요.
    2. 꼬끼오닭개장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 - 닭개장과 닭곰탕이 맛있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요.

     초계국수
    1.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608) - 시원한 초계국수와 비빔국수가 인기 메뉴에요.

     

    미사리밀빛초계국수


    2. 초리골초계탕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110) - 새콤한 초계탕이 일품인 맛집으로, 메밀전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맛집들에서 여름철 보양식을 즐기며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2. 시원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

    말복이라고 해서 꼭 뜨거운 음식만 먹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에어컨 바람 아래서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요? 또는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어요.

    3. 건강 체크하기

    말복을 맞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름 내내 더위와 싸우느라 지친 몸을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건강한 몸이 있어야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말복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말복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있어요. 예를 들어, 옛날에는 말복에 개를 삶아 먹는 풍습이 있었대요. 하지만 요즘엔 동물 보호 의식이 높아져 이런 풍습은 사라졌죠. 대신 건강에 좋은 다른 음식들로 대체되고 있어요.

    또, 말복 즈음에는 처서가 가까워져 "말복 떡이 처서 떡 본다"는 속담이 있어요. 이는 말복과 처서가 가까이 있어 그 사이에 있는 날이 적다는 뜻이에요. 시간이 빨리 간다는 의미로 쓰이죠.

    말복,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여러분, 이제 말복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셨나요? 올해 말복은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지,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갈지, 아니면 집에서 편하게 쉴지...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에요.

    중요한 건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보내는 거예요. 말복은 여름의 마지막 보양 축제라고 할 수 있죠. 이날을 통해 그동안의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말복이 지나면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진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완전한 가을은 아니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한 하반기를 보내세요!

    여러분의 2024년 말복이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